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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라 재단은 지역화 동조 작업을 위해 액설 헥트를 고용

아사 도츨러는 액설 헥트가 지역화 프로젝트의 일치성을 개선하기 위해 모질라 코퍼레이션에 입사하였다고 뉴스그룹에 올린 글에서 발표하였다. 액설의 우선적인 임무는 자원봉사자가 운영하는 지역화 팀과 핵심 모질라 프로젝트 관리자 및 결정권자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하는 것이다. 그는 지역화 팀의 이해 관계를 대표하며, 회의 계획을 짜고, 모질라 프로젝트와 지역화 노력을 조화시키는 일을 하게 된다.

액설은 모질라 코퍼레이션에서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글에서 그가 연관되는 지역화 프로젝트 작업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또한 그는 모질라 플랫폼을 개선하는 작업을 돕고 일부 기술 마케팅 및 전파 업무를 계속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일은 지역화 업무보다는 우선 순위가 낮다.

액설은 1999년부터 모질라 유럽(Mozilla Europe) 이사회의 일원이었다. 그는 RDF 모듈 소유자이며 모질라 XSLT 구현을 개선하기 위해 일하였다. 몇 년동안 그는 유럽에서 여러 모질라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과거에는 모질라 소프트웨어의 지역화 버전은 기준이 되는 미국 영어 버전에 비해 늦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는 각 지역화 팀들이 자신들의 빌드를 직접 만들어서 모질라 FTP 서버에 업로드하는 작업을 거쳐야 했기 때문이다. 모질라 파이어폭스 1.0에 들어서서 여러 파이어폭스 지역화 버전이 모질라 CVS 저장소로 이동하여, US 영어 빌드와 동시에 생성되어 배포될 수 있게 되었다. 비슷한 조정이 모질라 썬더버드에서는 1.5에서 적용된다. 가장 성공적인 다중 지역화 릴리스는 파이어폭스 1.0.6인데, 이는 28개 언어로 동시에 출시되었다. 거베이스 마크햄은 인터넷을 이용하는 인구의 90% 이상이 자신의 언어로 된 파이어폭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였다.

지역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모질라 지역화 프로젝트 페이지나 L10n 위키 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데, 이 중 L10n 페이지가 좀 더 최신의 내용을 담고 있다.

원문: MozillaZine: Mozilla Foundation Hires Axel Hecht to Improve Localisation Coord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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