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교육 기관에 자유 및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조언과 안내를 제공하는 그룹인 OSS Watch의 발표에 의하면, 모질라 기반의 프로그램과 일반적으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가 영국의 대학에서 점차로 받아들여지는 추세라 한다. 공개된 OSS Watch Survey 2006에 의하면 설문조사에 답한 114개 기관 중 68%가 모질라 파이어폭스 또는 모질라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를 적어도 교내의 데스크탑 컴퓨터 중 일부에서 이용하고 있다고 답하였다. (조사에서 이용된 정확한 단어는 “모질라/파이어폭스 브라우저”로, 이는 대부분의 기관에서 파이어폭스 또는 모질라 애플리케이션 스위트 중 하나를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보고서에서는 고등 교육 기관(학사 및 대학원 학위 수여)의 77%와 중등 교육 기관(16세 이상 대상 2차 교육 기관)의 64%가 모질라/파이어폭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각각 44%와 32%를 기록한 지난 2003년의 조사에 비해 의미 있는 상승이라 하였다. 보급률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보고서에서는 모질라/파이어폭스가 모든 컴퓨터에 설치된 기관은 거의 없다고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모질라 기반의 제품들도 괜찮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22%의 기관들이 모질라 썬더버드를 설치하였으며 27%가 넷스케이프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는 최초의 모질라 기반 버전인 옛날 넷스케이프 6를 이용하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모질라 파이어폭스는 기본 브라우저보다는 대안 브라우저로서 제공되는 것으로 보인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모든 대학들이 시스템에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설치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또한 보급률 100%를 기록하였다.
원문: Mozilla/Firefox Used by 68 Percent of UK Universities and Colle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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