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 파이어폭스의 최신 트렁크 빌드에 지난 몇 주에 걸쳐서 개발된 새로운 디자인의 옵션/환경 설정 창이 적용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으로 카테고리 아이콘이 창의 왼쪽에서 위쪽으로 이동되었다. 카테고리 아이콘의 숫자도 늘어나서 예전의 Advanced 항목에 있던 탭 브라우징과 관련된 항목이 Tabs 항목으로 이동되었다. 또한 Web Feature 카테고리가 Content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이러한 디자인 변경에 의해 설정의 일부가 이동되었기 때문에 원하는 기능을 바꾸기 위해서는 약간 찾는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Privacy 탭은 확장 가능한 서브 카테고리를 이용하는 대신 탭을 이용한다. 새로 디자인된 쿠키 창은 쿠키를 사이트별로 모으고 간편한 찾기 바를 지원하지만, 실제 설정은 대부분 그대로 남아 있다. 또한 Sanitize Settings… 버튼을 통해서 사용자가 메뉴의 Sanitize Firefox…(더 좋은 이름을 찾는 중이다)를 이용할 때 저장되는 개인 정보 중 어떤 것들을 삭제할 지 결정할 수 있다. 이제 Clear All 버튼이 없기 때문에 특정한 개인 정보를 지우기 위해서는 메뉴나 키보드의 단축키를 이용해야 할 것이다. 파이어폭스가 종료될 때 개인 정보를 삭제하도록 할 수도 있다.
Content 카테고리는 예전의 Web Features 패널과 비슷하지만, 글꼴과 색상, 기본 인코딩 설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세부 설정이 가능한 자바스크립트 컨트롤(창 크기 조정이나 페이지의 메뉴 등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등의 스크립트를 실행하지 못하게 하는 목적으로 이용됨)이 사라지고 but disable common annoyances 항목으로 대체되었다.
Downloads 카테고리에는 File Types 항목(보조 애플리이션을 설정하고 파이어폭스가 다룰 수 없는 파일들을 어떻게 다룰지 설정)이 생기고 오해를 많이 받았던 플러그인 창(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플러그인을 완전히 정지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이 Download Actions로 합쳐졌다. 이 창은 빠른 찾기 바(쿠키 창에 있는 것과 비슷)가 있으며 윈도우즈에서 애플리케이션의 이름을 정확하게 보여준다.
Privacy 카테고리와 마찬가지로 Advanced 카테고리도 확장 가능한 서브 카테고리 대신 탭을 이용한다. 페이지가 표시되는 언어 항목이 고급 옵션으로 포함되었다.
새 옵션/환경 설정 창은 운영 체제와 더 잘 어울린다. 아쿠아와 그놈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에 따라, 맥 OS X와 리눅스에서는 설정을 변화하면 즉시 적용된다. 숨겨진 설정인 browser.preferences.instantApply
에서 이를 제어할 수 있다(윈도우즈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맥 OS X에서는 카테고리를 바꾸면 창의 크기를 단계적으로 바꾸며 새로운 설정이 서서히 표시된다. 윈도우즈와 리눅스의 사용자는 browser.preferences.animateFadeIn
설정으로 이를 이용할 수 있다.
새 창은 아직 버그가 많다(더불어 283738번 버그에 의하면 Xft GTK 2 빌드에서는 전혀 이용할 수 없다). 탭의 아이콘이 없는 것에서부터 디스크 캐시의 크기를 바꿀 수 없는 문제가 보인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가 며칠 안에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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