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피어즈가 번들이 포함된 모질라 파이어폭스를 배포하기로 합의

올피어즈(AllPeers)는 모질라 재단과 올피어즈 확장이 설치되어 있는 모질라 파이어폭스 버전을 제공하기로 합의를 도출하였다.

원래 8개월 전에 출시된 올피어즈는 사용자가 파이어폭스를 통해서 친구 또는 가족과 파일을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드래그 앤 셰어” 작업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올피어즈는 피어 투 피어 기술을 이용하며(확장에서 비트토런트 프로토콜을 구현함)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을 위해 암호화를 제공한다. 올피어즈 사이트의 올피어즈 플래시 투어에서 자세한 작동 원리를 볼 수 있다.

올피어즈의 CEO이며 공동 창업자인 시드릭 맬럭스의 말에 의하면 “올피어즈의 새로운 사용자 중 약 10%는 우리의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위해 파이어폭스를 다운로드합니다.”고 한다. 올피어즈가 출시 후 35만회가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였으므로, 3만 5천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올피어즈를 이용하기 위해 파이어폭스를 다운로드했을 수도 있다. (비록 기존 올피어즈 사용자가 다운로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아마 이보다 적을 것으로 보이지만.) 새로운 올피어즈의 사용자들이 시작하기 쉽게 하고, 따로 파이어폭스를 사용할 계기가 없었을 사람들이 파이어폭스를 이용하게 함으로써, 올피어즈가 번들된 파이어폭스는 양쪽 모두에 이익이 될 것이다.

오늘은 또한 올피어즈 확장의 새 버전이 발표된 날이기도 하였다. 버전 0.60은 이메일을 통한 공유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올피어즈를 설치하지 않은 사람과도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항상 이용하기(Always On) 기능은 사용자가 서버에 (암호화된) 파일을 업로드하는 기능을 제공하여 공유 사용자가 오프라인에 있더라도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한다. 올피어즈의 블로그인 Peer Pressure올피어즈 0.60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게시되었다.

모질라 코퍼레이션의 크리스토퍼 버드는 올피어즈 번들이 포함된 파이어폭스를 승인하였다. 그는 “올피어즈는 우리의 사용자들에게 통합된 파일 공유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의미 있는 방법으로 파이어폭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고 했다. “올피어즈가 포함된 파이어폭스의 출시는 파이어폭스를 통한 고결한 순환 관계를 보여 주고 있는데, 사용자들과 개발자들 모두가 우리의 애드온 생태계의 열린 구조로 이익을 보고 있습니다.”

이번이 모질라 재단이 서드 파티에 확장이 포함된 파이어폭스의 다운로드를 제공한 첫 번째 사례는 아니다. 가장 유명한 예는 아마 검색계의 거장인 구글구글 툴바가 포함된 파이어폭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계약을 맺은 것이다. 이 번들은 구글이 구글 툴바가 포함된 파이어폭스를 다운로드하도록 권유하는 애드센스 관리자들에게 보상을 지급함으로써 웹에 널리 홍보되었다.

이전의 거래와 마찬가지로, mozilla.com 사이트에 게시된 파이어폭스 기본 버전은 여전히 어떠한 확장 및 번들된 소프트웨어도 포함하지 않은 상태로 배포된다. 현재로써 올피어즈 확장이 포함된 파이어폭스는 올피어즈 사이트에서만 다운로드할 수 있다.

우리에게 올피어 번들에 대해 알려 주고 공식 발표 전 발표 자료의 초안을 보내 준 올피어즈의 마케팅 알케미스트인 스티븐 컨즈에게 감사드린다.

원문: mozillaZine: AllPeers Reaches Agreement to Offer Mozilla Firefox with AllPeers Bu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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