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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라 애플리케이션 스위트의 미래에 대한 발표 임박

모질라 재단은 곧 모질라 애플리케이션 스위트의 미래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를 할 예정이다. 모질라 1.x 또는 코드명 SeaMonkey로도 잘 알려진 모질라 스위트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토요일 2005년 2월 28일 mozilla.org 임원 회의록의 공개 이후 지난 며칠동안 격렬하게 이루어졌다. 회의록의 모질라 1.8 정식 버전에 대한 항목을 보면 “내일(3월 1일) 출시 여부를 결정함”이라 되어 있다. 이는 다양한 공헌자와 이용자로 하여금 모질라 스위트의 운명에 대한 수십개의 리플을 달도록 하였다. 모질라뉴스에 올라온 스위트의 미래에 대한 기사도 마찬가지로 논쟁에 휩싸였다.

모질라 개발자 위키에서는 새로 만들어진 SeaMonkey 홈페이지가 스위트의 미래를 보장하는 캠페인의 근원이 되었다. 1.8 릴리스의 요구 사항 목록의 초안이 올라왔으며 Alex Vincent는 SeaMonkey:서포터 위키 페이지의 여러 사람들과 함께 SeaMonkey의 후원자들이 나서기를 독려하고 있다. 하지만 Neil Deakin은 그들의 성공 확률에 대해 냉소적이다. “품질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프로그래머가 아닌 사람들도 많이 있다. 실제 개발 업무를 수행할 재주 있는 사람도 있으며, 그들 모두 Gecko 작업을 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관리는 없다. 강력한 지도력을 가진 사람이 없으며, 개발을 조율하고 시험할 사람도 없고, 필요한 프로젝트 관리 기술을 가진 사람도 없다. 아, 그리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자가 없다는 것도 확신한다.” 한편 Mike Connor는 공식 제품으로 보이지 않기 위해서 어떤 형태로든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모질라 애플리케이션 스위트 프로젝트는 새로운 제품으로 자리매김을 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만약 위의 링크된 글을 모두 읽고 싶지 않다면, ZDNet 오스트레일리아에 잘 다듬어진 요약을 볼 수도 있다. 비록 가능성 높은 제안과 이상한 제안들 모두에 같은 비중을 두고 있기는 하지만(예를 들어, 아무도 모질라 파이어폭스가 분리된 파이어폭스 재단으로 나올 것이라고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기사에 적힌 대로 모질라 개발 로드맵에는 2003년 초부터 모질라 애플리케이션 스위트의 개발이 점진적으로 중단될 것이라 하였으나, 작년 1월 스위트를 은퇴시키려는 계획은 보류되었다. 기사를 보면 11월 이후 로드맵에 1.7이 “SeaMonkey 애플리케이션 스위트의 마지막 안정 브랜치”라 인용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irc.mozilla.org의 #seamonkey 채널에서 토론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신의 내용은 스위트를 유지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staff@mozilla.org에게 보내는 편지 초안이다. 우리는 몇 시간 안으로 모질라 재단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원문: Announcement of Future of Mozilla Application Suite Expected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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