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News.com은 영국의 사회보장부가 웹사이트를 파이어폭스와 호환성을 갖게 할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하였다. 이 기사는 사회보장부(Department for Work and Pensions)의 e-커뮤니케이션 담당자인 칼 모슨의 말을 인용하여, “우리는 파이어폭스나 오페라 등 우리의 고객이 이용하는 브라우저가 다양해지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에 맞추어 웹사이트가 가능한 한 많은 브라우저와 플랫폼에서 작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 하였다.
사회보장부는 Jobcentre Plus를 운영하고 있는데, 아직은 파이어폭스와 완전한 호환성을 갖지 못했다. 직업 검색은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이용할 수 있지만, 사회보장부에서는 올해 말까지는 다른 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 밝혔다. 모질라 리포터 사이트에서는 게코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웹사이트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데, Jobcentre Plus는 가장 많이 보고된 25 사이트 리스트에 올라가 있다.
파이어폭스와의 호환성을 높이려는 기관은 사회보장부만이 아니다. News.com의 기사에 의하면 소프트웨어 제조사인 오토데스크(Autodesk)가 다음 버전의 맵가이드(MapGuide) 애플리케이션에서 파이어폭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한다. 오토데스크사의 한 대변인은 자사는 파이어폭스의 지원이 “필수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하였다. 한편 영국의 전자제품 판매사인 파워하우스(Powerhouse)와, 역사적으로 유명한 환경 고문 잉글리시 헤리티지(English Heritage)는 최근 파이어폭스 사용자를 위한 웹사이트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News.com의 링크를 알려준 로즈맨에게 감사드린다. 사이먼 이든은 사회보장부의 파이어폭스 지원에 대한 ZDNet 영국의 기사에 대해 알려 주었는데, 이 기사는 News.com의 기사와 내용이 비슷하지만 대상을 영국의 독자들로 하고 있다.
원문: MozillaZine: UK Department for Work and Pensions to Support Mozilla Fire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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