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질라재단은 차기 오픈소스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3.1(개발코드명 ‘시레토코’)를 3.5로 바꾸어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베타 3버전을 공개한 Firefox 3.1은 베타 4 부터 3.5 버전으로 명명하게 된다. Firefox 3.5 Beta 4 버전은 오는 4월 15일에 개발을 완료하고 테스트를 거쳐 2주 후 정도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버전은 Firefox 3.5의 마지막 베타 버전이 될 것으로 알려 졌으며 이르면 상반기 안에 3.5 정식 버전이 출시될 수 있을 전망이다. Firefox 3.5에는 사용기록을 제거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기능인 ‘Private Browsing Mode’가 개선됐고, 자바스크립 엔진 ‘TraceMonkey’의 성능과 안정성이 향상됐다.
이에 따라 현재 개발 트리는 3.6으로 명명 되었다. 3.6 로드맵에 따르면 브라우저 로딩 시간과 탭이나 북마크 여는 동작 같은 일반적인 작업에서의 시간 단축 (적어도 50ms), 구글 크롬처럼 탭 만들기 및 이동, 북마크에 대한 미려한 기능 추가, 테마와 확장기능 추가 시 브라우저 재시작 중지, 태그, 날짜, 소스 메타데이터로도 웹 네비게이션 지원, 현재 열린 탭을 검색하는 기능 추가, 파일 업로드 인터페이스 개편 등이 포함되었다. Firefox 3.6은 2010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Philip. Yoon wrote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