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 코드를 이용하여 맥 OS X용 네이티브 메일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가 있다. 이는 카미노가 했던 것과 같다.
현재 버전 0.3 단계인 코레오는 카미노가 모질라 파이어폭스와 대응되는 것처럼 모질라 썬더버드와 대응된다. 카미노가 게코 렌더링 엔진을 이용하여 작성된 네이티브 맥 OS X 브라우저인 반면 코레오는 모질라 메일 코드를 이용한 네이티브 맥 메일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다. 코레오는 카미노처럼 XUL을 지양하고 대신 네이티브 코코아 인터페이스를 이용하며, 시스템 차원의 주소록처럼 표준 맥 OS X 기능에 가깝게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레오 메일 클라이언트는 닉 크리거가 개발하고 있다. 비록 코레오가 공식적인 모질라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닉 크리거는 모질라 개발에의 이방인은 아닌데, 이미 카미노의 다운로드 관리자와 피드 감지 패치를 작성한 경력이 있다. 코레오 아이콘은 존 힉스가 만들었는데, 그는 카미노의 그래픽 작업 뿐만 아니라 파이어폭스와 썬더버드 로고를 만들었다.
코레오는 현재 개발 초기 단계이다. 이후의 버전에서 구현될 기능으로는 플러그인 구조(PDA 동기화와 같은 기능을 위해 확장 기능을 개발할 수 있음)와 탭 윈도우 인터페이스 등이 있다.
코레오 0.3은 이달 초에 출시되었으며 맥 OS X 10.4 및 10.5와 호환된다. 관심이 있는 사용자들은 닉 크리거의 웹로그에서 개발 정보를 볼 수 있다.
원문: mozillaZine: Correo Mac OS X Mail Client Follows in the Footsteps of Ca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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