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뉴욕타임스 전면 광고 모금을 했던 파이어폭스(Firefox) 팬들이 유럽에서도 광고비 마련 모금활동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유럽 파이어폭스 팬들은 독일 신문 전면광고 비용 마련을 위한 모금 활동을 통해 총 9만3천 달러 이상을 조달했다. 이번에 모금된 금액 대부분은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자이퉁의 전면 광고(PDF) 비용으로 사용됐다. 지난 2일 이 신문의 비즈니스 섹션에 게재된 파이어폭스 전면광고에는 2천403명의 기부자 명단도 함께 명기됐다.
모금 관련 웹사이트 설립자 중 한명인 하겐 메르즈도르프는 “전면 광고를 하고 난 뒤에도 돈이 남았다”면서 “이번 모금 캠페인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자평했다. 전면 광고 비용을 지불하고 남은 돈은 모질라 유럽에 기부됐다.
뉴욕타임즈에 대한 전면 광고는 다음달에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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