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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illa 지원 Let’s Crypt 정식 서비스 개시

2014년에 Mozilla는 Akamai, Cisco, 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 Identrust, 그리고 미시간 대학과 협력하여 암호화 통신 세계적 보급을 목표로 Let’s Encrypt을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Let’s Encrypt는 베타 버전에서 정식 서비스로 전환합니다.

Let’s Encrypt는 무료로 개방적인 인증서를 발급하는 자동 인증 서비스 기관(CA)입니다. 이로써 누구나 간단하게 웹 사이트 통신 암호화할 수 있습니다. Let’s Encrypt은 IETF에서 표준화된 ACME라는 오픈 프로토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ACME은 이미 40번이 넘는 독립적인 구현 사례가 있습니다. Dreamhost, WordPress.com을 운영하는 Automattic 등 ACME을 이용할 수 있는 웹 호스팅 서비스도 여러 개 있고, Let’s Encrypt을 통합 표준 설정에서 암호화 통신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웹 보안의 기반을 만든 HTTPS프로토콜이 탄생한 지 이미 오랜 세월이 흐르고 있습니다.그러나, 2015 연말 시점에서 HTTPS를 이용하는 것은 전 세계 웹 페이지 뷰의 40% 미만, 또한 전체 트랜잭션 65% 미만에서 멈췄습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정말 안심하고 안전한 웹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숫자는 100% 여야 합니다. 보안 수위 웹 사이트를 만들기 위한 최대의 장벽은 웹 브라우저에 열람하는 사이트가 진짜임을 가르쳐주는 “인증서”를 취득하는 것입니다. 이 인증서를 취득하는 프로세스는 오랫동안 복잡하고 비용도 드는 것이므로 암호화의 보급에 큰 벽이 되고 있었습니다.

2015년 11월에 베타 버전을 발표한 후 6개월간 Let’s Encrypt는 약 240만 도메인에 대해 170만개 이상의 인증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지금도 매일 2만건 이상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들 사이트의 90%이상은 이전까지 암호화되지 않은 사이트였습니다.이와 함께 Let’s Encrypt도 20개사 이상의 기업의 참여가 있고 업계 전체의 변화가 되었습니다.

Let’s Encrypt의 실현에 매진된 모든 분에게 감사와 축복의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보안은 웹의 근간이어야 하고, 누구나 웹을 보다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Let’s Encrypt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David Bryant

이 글은 Mozilla-supported Let’s Encrypt goes out of Beta의 한국어 번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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